Mod9


 

 

 

 

 

 

 

 

 양우석(30)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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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tter Midnight Blue - MOD2






1. 당신의 청바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대학교 3학년 당시부터 착용을 시작하여 취준생을 거쳐 직장인이 되는 과정을 함께한 바지이다.

이제 20대가 저물고 30대 초가 되어 바지 소개를 작성하며 되돌아보니, 정말 바지 작품명처럼 저물어가는 20대 후반을 멋지게 빛내준 친구였고

나 역시 이번 페이드 투굿 참가를 통해 이 친구의 마지막을 빛내주고 싶었다.



2. 당신의 스펙과 착용하신 사이즈를 알고 싶습니다.

178 71 / 30사이즈 착용



3. 이 청바지를 착용한 기간과 세탁 횟수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2016.07 ~ 2018.03 (21개월/세탁 1회) / 2019.05 ~ 2019.11 (6개월 / 세탁 1회)



4. 당신의 체형 혹은 라이프 스타일이 페이딩에 어떠한 영향을 끼친 것 같나요?

MOD2의 매력처럼 바지를 가볍게 내려 입는 것을 즐겨한 터라 사타구니 후면의 마찰이 보다 심했던 것 같다.

그 덕분에 민망한 부위 마찰이 잦아 2차례 누빔으로 연명해왔다.

또한 당시 핏하게 입는 편이라 레귤러 핏으로 입던 바지만큼 캣워싱이 강하게 나오지 않은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서 이번엔 문인디고 MOD7을 구매하였다. 이전까지 구매한 모드나인 청바지는 모두 20대를 함께 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이번 문디고는 30대의 비즈니스 캐주얼에 가장 최적의 재질과 핏이라 생각하여 3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5. 이 청바지와 관련돼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모드나인 특유의 식초 향을 빼느라 매우 애먹었다. 취준생 당시 스터디원과 만나는 첫 자리, 하필 비도 오던 날이라 구매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글리터는 식초 향이 한껏 달아올라 있었고, 1시간 30분간 좁은 스터디룸 공간에서 끊임없이 내뿜는 식초 향을 인지하는 것이 나뿐만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드니, 그 아찔함과 긴장감은 가히 어느 최종 면접 자리와도 견줄만했다.

그 덕분에 지금도 논워시 상태의 모드나인 바지를 구매하면 1~2달은 바람 잘 드는 곳에 묵혀두었다 입고 있으며,

지금은 문인디고 모드7을 구매하여 한 달 정도 숙성 중에 있다 :)

  1. FADE TO 9OOD
  • 상품명
    FADE TO GOOD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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